현우
사공
달맞이 꽃
2017. 4. 30. 04:47
사공이 여럿이었던 배는 이미
산 정상에 좌초되고 쓴잔을 마셨다
산이깍이고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는 애꿋은 산의 목으로 남긴다
또다시 배를 만들고 사공을 정하는
시끄러운 나날들에 기력을 잃고있는
산의 애달픔을 위로해줘야 하는데..
빠닥이는 걸음걸이의 아침의 모습에
맘만치 않을 하루를 생각해 본다
구피란 물고기가 .......
자기 새끼를 잡아 먹듯...
욕심이란 녀석은 욕심을 먹고자란다
처음의 마음은 아닐지라도 점차...
괴물로 탈피하여 자신조차 먹히는
결과가되었을땐 누구의 탓도 못하는
위험은 작은 욕심에서 비롯된다
.... ....
현우야 ....
욕심이란 마음을 제어하려면
무에서 유를 만들려 하기보다..
소유한것을 발전시키려는 마인드가
필요함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