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이해와배려

달맞이 꽃 2017. 6. 11. 07:08

새볔 이슬을 받아 모아야 할것같은

가뭄의 심술에 속수무책 당해야하는

농부들의 애타는 마음을 위로하는

오지랍으로 아침을 시작 하련다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관심에서 제외하려는 동향에 조금은

실망 스럽지만 문명의 수혜에 따른

반대 급부라 생각하는 억지를써본다

마주 오는 자동차 중 한대라도

피하지 않으면 큰사고를 당하게된다

억울해도 둘 중 한대는 피해야 한다

타인의 주장을 듣어 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한다면

충돌을 피할수 없을 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단절이란 극단적인

결말을 가져오게 된다는 생각에

고민해야 할필요가 있음을 생각하자

이해는 못하더라도 들어 보고

한번더 생각해 주려는 마음을 갖자

... ....

현우야 ....

상대를 이해 할 수 없더라도

한번만 더 생각해주는 마음을 갖자

그 속에서 한가지라도 얻을것이

있을 것이란 작은 신뢰를 보여주자

오늘 하루 이해란 말을 되새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