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인내
달맞이 꽃
2017. 6. 21. 06:54
아침 햇살의 크기에 주눅이 든다
오늘 또 얼마나 뜨겁게 달궈지는
하루가 될것인지 가늠하기 싫다
어느덧 자연이 주는 더위를 문명의
힘을 빌어 시원함을 찾는데 체질이
익숙해 졌음에 작은 슬픔을 느낀다
주변에 문명의 힘이 닺지 않은 것을
찾으려 두리번거려 보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어져 버린 현실이다
기본을 찾아 보자는 소망 이다
만보를 걷기위한 약속이 필요하고
에어컨 리모콘을 사수하여야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길들여진 익숙함에서
자유로워 지고자 하는 시도를해보자
사회의 환경이 어렵다는 핑계보다
기본에 충실하게 준비해 본다
.... .....
현우야...
쉽고 편안함에 길들여져 버리면
어려움에 직면 하였을때 헤어나기
힘들어짐을 생각하고 덥고 힘겨워도
견딜수 있는 내공을 쌓는 하루가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