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말의 전달

달맞이 꽃 2017. 7. 19. 06:49

빽빽한 나무숲에 바위가 보인다

산의 호흡과 메아리를 만들기도한다

아침 햇살이 메아리를 만들어 내고

새들은 날개에 메아리를 싣는다

메아리는 진실을 말할뿐 더하거나

감하여 말을 전달 하지 않는다

말이란 한사람두사람의 귀를 거치곤

의미 마저 바뀌는 변화 무쌍 하다

의미 없는 말 한마디에 몹쓸놈으로

추행범으로 되고 가해자가 되곤한다

말을 전달할때 개인감정을 섞지말고

그대로 전하는 습관이 필요한것이다

거짓을 진실로 만들려 하지 말고

진실을 거짓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바늘을 먹기 시작한 불가사리가

모든 쇠붙이를 집어 먹듯 마음속 거짓이 자신을 불랙홀로 인도한다

.... ....

현우야.....

말을듣고 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전달 함에 있어 사실 그대로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전달하자

상대방의 말을 훼손하는 어리석음에

주의하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