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정의
달맞이 꽃
2017. 9. 22. 06:25
나뭇잎은 붉게 물든후 떨어질 것을
인지 하고 있지만 거부의 몸짓을
사양하고 보다 화려한 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삶을 마감하려 한다
자신만의 삶에 포커스를 맞추는
우리와는 달리 삶은자신 뿐만아니라
타인의 희노애락을 위한 삶 또한
생각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아침이다
문명이 거칠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투박한 삶을 고수하기가 힘든것인지
겁쟁이의 삶으로 숨고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의를 보고 눈을 감지는 않는지...
비겁함을 용인하고 동조하고 있는지
삶이 건조 해지고 무감각 해지는
원인을 자신만을 위한 삶의방법에서
찾아 보아야 할 것 이라 생각 한다
..... .....
현우야 ....
입으로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
외치지 말고 ....
자신만을 위한 삶을 생각치 말고
"나" 가 아닌 "나와너"의 삶을 찾아
보는 하루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