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달맞이 꽃 2018. 1. 17. 07:21

밥솥이 증기를 내뱉으며 아침을

부르고 햇살이 한줌한줌 보이고있다

새들도 날개짓으로 햇살을 나르고

겨울을 밀어내려는 심상치 않은

기류에 편승하며 하루를 시작 한다

원치않게 나이를 먹으며 신체와

정신이 작아지는 것을 막을수 없다

자리를 양보하고 불편함을 보살피는

행동이 마음에서 자연스러워야한다

효란 가족을 단위로 구성하지않는다

사회전체를 단위로 구성하는 것이다

어르신에 대한 예의와 키워줌에

감사하는 마음은 감추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출해야 한다

우린 누구나 심신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는것이 아니기에 효란 단어로

어르신에게 마음과 행동을 전한다

.... ....

현우야 ...

항상 전화할때 할머니 안부를 먼저

묻는데 고맙게 생각 한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어르신에세

똑같은 마음을 유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