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채움

달맞이 꽃 2018. 2. 27. 07:31

어제와는 또 다른 봄향기가 난다

나뭇가지의 떨림에서 나는 봄향기..

산중턱까지 오르고 있는 구름의

거친 숨소리에서도 봄향기가 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갖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자신이 갖은것들을 채크해야 한다

우린 많이 갖으려고만 하는 욕심은

항상 있지만 자신이 갖고있는 것을

잘 모르고 사용 하려 하지도 않는다

갖으려는 마음을 줄여보는 마음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 해 본다

소유의 욕심은 마음을 갈아 먹는다

... ...

현우야 ...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활용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 마음을 갖자

불필요한 욕심에 노예가 되는 순간

삶은 고통과 불만으로 변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