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마음을 한곳으로
달맞이 꽃
2018. 4. 3. 06:22
어둠이 목련 꽃잎에 빠르게 녹는다
잎새를 만들새도 없이 목련이 피고
다른 꽃들의 게으름을 비웃고 있다
옷장에 대기중인 봄옷가지들은
선택조차 받지 못할듯 덥게 데워진
아침의 기온이 헛갈리게 하고 있다
마음을 열어 놓을때 한켠이라도
숨기지 않도록 완전 개방 해야한다
상호간의 신뢰로 뭉쳤을때 시너지
효과는 생각이상으로 발휘될것이다
마음이 한 곳을 향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삶의 필수 과업이다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것에 대한
구별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 하다
자신의 인격을 함양하고 지켜가며
불만과아집을 아낌없이 버려야힌다
살아가는 방법은 제각각이겠지만
삶의 이치는 하나의 통로로 통한다
.... ....
현우야 ....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에 게으르지 말자
자신의 모든것을 지키려 바둥거린
다면 자신에게 다가올 사람은 없다
넓게..크게...시야를 갖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