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현명한 이등

달맞이 꽃 2018. 12. 23. 21:40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의

모습이 새삼 정겹게 다가온다

마지막 남은 굴뚝 오래 연기를

피워주길 바라는 마음 이다

....

일등석을 위한 치열한 신경전

그리고 환호속에 묻혀있는

아쉬움을 볼수있는 시야를

갖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타인을 억압하는 행동에도

자신을 질책 하기를 꺼려하는

행위에 그만큼의 댓가를

치루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등보다 환호를 받는 이등을

선택하는 현명함도 필요하다

편법에 동화되지 않는 하루를

만들어 보는 하루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