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생각나요 / 바이올릿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내 감정이 감춰질 수만 있다면
하루에도 몇 번이고 얼굴을 감쌀 거에요
허나 난 그대 얼굴 보고싶어요
두 눈을 꼬옥 감고
그대 생각 안할 수만 있다면
수 십번은 더 두 눈 꼬옥 감았을 거에요
허나 나 아니면 그대 생각 누가 해요...
하루에 몇 번은 전활 들고 싶어요
하루에 몇 번은 문잘 보내고 싶어요
언제고 당신앞에선
가장 솔직한 나이고 싶어요
사르르 녹아내려도 좋으니
탐스런 눈송이라도 되고싶어요
그대와 영원히 함께할 수 없다면
한순간이라도 그대와 함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