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아홉밤이지나고
달맞이 꽃
2016. 7. 26. 09:04
오늘도 찌는듯한 더위와
함께 해야하는 고충으로 시작한다
끈적한 몸에 많은 땀 만으로도
벅찰텐데 억압된 환경에서
힘든 훈련을 받는 아들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9일이란 날짜가 채워지고
앞으로도 40일이란 긴 시간과
싸워내야 한숨 돌릴수 있다니...
가끔은 요령도 배워피우고
가끔은 조금 뒤쳐져도 되니끼
무리하게만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하루도 수고하고....
잘견뎌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