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목요일

달맞이 꽃 2016. 8. 18. 09:18

고라니 한마리가 개울가에서

길을 잃고 놀란 귀를 세우고있다

사방이 차가 달리는 도로이기에

꼼짝없이 갇혀 길을 찾을 수 없다

가끔 우리자신에게도 출구없는

四面楚歌로 공항상태에 종종 빠진다

이때 우왕좌왕만 한다면 곧..

그자리에 주져앉아 버릴뿐....

마음을 모으고 정신을 집중해서

길을 찾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현우야....

훈련중 교관의 요구와 동기들의 행동이

어긋날때가 많을거로 안다

그때마다 동기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이게 하는 지혜를 갖도록 노력해보자

오늘도 더운날씨에 고생하고...

건~승..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