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실련

달맞이 꽃 2016. 12. 15. 08:41

일부지역의 폭설에 발이 묶이고

구시대적 안이한 습관이 폭발을 부르고

이틀이 멀다하고 제법 큰 여진이

땅을 뒤흔들고...

나라의 심장인 국회에선 청문회라

칭하며 본질보다 말싸움에 여념없던

격동의 어제를 어둠속에 숨겨둔체

아침을 알리는 햇살이 보이고 있다

웅덩이에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을 흐리고 고래싸움에 터지는

서민들의 하루는 버거울 정도의

힘겨움에 있는 힘을 짜내고 있다

환경의 어수선함에 바짝 장신을

차려야 하는 약자 끼리의 다툼은

치워버리고 서로의 힘을 모와야 한다

.... ....

현우야...

단체 생활에 있어 반드시 생각할것.

바로 약자들 간의 다툼과 시기가 아닌

마음을 합하고 힘을 더해야 한다

오늘 하루 서로의 작은 힘을 더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