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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충해
    버섯 2017. 8. 26. 20:34

    #병해충정보

    주요병해충

     

     

    ▣ 표고재배시 발생하는 주요병해충

     

    표고 원목재배시 병충해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장마철에 고온다습으로 인해 해균이 만연하여 버섯발생이 안될 뿐 아니라, 수만본의 버섯목을 폐기해야하는 안타까운 사정에 처하게 된다.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일부 농가에서 발생원인을 신중히 검토하지 않고, 기본적인 환경개선 없이 화학적방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피해를 가중시키는 극히 위험한 생각이다.

    표고재배시 발생하는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환경조건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느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에 준하여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생장경합형 병해]

     

    버섯목내에서 표고균과 양분섭취를 위한 경쟁을 하면서 버섯목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해균의 피해를 말하며 활엽수 목재부후균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 주홍꼬리버섯(Diatrype stigma / Libertella sp.)

    - 이중겉껍질버섯(Graphostroma platystoma)

    - 검은팥버섯류(Annulata section of Hypoxylon)

    - 붉은콩버섯류(Hypoxylon section of Hypoxylon)

    - 시루뻔버섯(Inonotus xeranticus)

    - 톱밥버섯(Odontia sp.)

    - 구름버섯(Coriolus versicolor) 등

     

    [균사살상형 병해]

     

    생장경합형 병해충과는 달리 목질분해능력은 그다지 크지 않으나 여러 유해물질로 표고균을 직접 사멸케 하므로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심하며, 표고균이 만연된 우량버섯목이라 할지라도 불량한 자건에 놓이게 되면 발생하여 표고균을 사멸시킨다.

    - 푸른곰팡이병(Trichoderma spp.)

    - 흰갈색점버섯(Hypocrea pachybasioides)

    - 하이포크리아 락테아(Hypocrea lactea)

     

    [접종목 가해 해충]

    - 털두꺼비하늘소(Moechotypa diphysis)

    - 나무좀류

     

    [버섯 가해 해충]

    - 표고곡식좀나방류(Morophagoides moriotti)

    - 버섯벌레류(Dacne fungorum)

    - 민달팽이(Incilaria bilineata)

    <생장경합형 병해>

     

    02. 주홍꼬리버섯

     

    봄부터 가을에 걸쳐서 골목의 수피상에 황색 또는 오렌지색 끈 모양(젤리형태)의 포자각이 발생한다. 이 포자각은 분생자층에서 생긴 분생포자가 접착물에 의하여 다수 결합하여 압축되어 끈 모양으로 된 것이다.

    주홍꼬리버섯 균은 표고균과 같이 버섯목 내부수피 또는 인피부 및 변재의 표면에 신장하지만 신장의 속도는 대단히 빠르다. 그러므로 접종된 종균으로부터 표고균이 신장하기 전에 본 균에 점유당하는 일이 많다.

     

    [병징]

     

    우선 버섯목의 수피내부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적갈색의 다양한 탄질의 자좌를 형성한 후에 곧 껍질의 외피가 떨어져 나간다. 껍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7월말부터 시작하여 자좌가 발달하는 9월 이후에 현저하게 나타난다.

     

    [발생조건]

     

    주홍꼬리버섯의 균사생장온도는 5∼36℃이고 최적온도는 25℃이다. 습도는 어느 정도 건조조건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종균 접종 직후 봄철의 건조한 기후가 이 균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표고버섯균이 신장하고 있는 부분에는 다른 목재 부후성 병원균과 마찬가지로 주홍꼬리버섯의 균도 침입할 수가 없다. 따라서 표고 종균접종을 가능한 빨리하여 주홍꼬리버섯의 자낭포자가 버섯목의 표면에 부착되어 발아하여도 균사가 수피내로 침입할 때쯤이면 이미 표고균이 왕성하게 생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홍꼬리버섯의 방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시기, 종균접종 후의 버섯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감염 초기 병징(외부)

     

    감염 초기 병징(외부)

     

    감염말기병징(외부)

     

     

    03. 이중겉껍질버섯

     

    7월 중순경부터 골목의 겉껍질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회색 또는 짙은 회색 띠를 형성하는데 그 위에는 올리브색 또는 차색의 분생포자가 형성된다. 8월하순 이후에 자좌가 성숙하면 분생자병 및 분생포자는 떨어져서 흩어지게 된다.

     

    [병징]

     

    이 해균에 의하여 감염된 골목은 겉껍질이 떨어져 나가고 광범위하게 걸쳐 자좌가 형성된다. 또한 균사가 만연한 후 목재 내부는 담갈색으로 착색되고 표고균 신장부와의 경계부는 특히 진한색이 된다.

     

    [발생조건]

     

    주홍꼬리버섯과 비교할 때 25℃ 이하에서는 주홍꼬리버섯이 우세하나, 30℃이상에서는 이중겉껍질균이 우수하다.

    주홍꼬리버섯과 마찬가지로 표고균이 신장하고 있는 부분에는 이중겉껍질버섯의 균도 침입할 수가 없다. 따라서 표고 종균접종을 가능한 빨리하여 이중겉껍질버섯의 자낭포자가 골목의 표면에 부착하여 발아하여도 해균이 수피내로 침입할 때쯤이면 이미 표고균이 왕성하게 생장하도록 하여 해균의 감염을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다. 이 해균의 방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시기, 종균접종 후 버섯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감염 말기 병징(외부)

     

     

    04. 검은팥버섯류

     

    5월부터 장마가 끝나고 버섯목 수피가 떨어지거나 버섯목 상층부에 밝은 황록색 곰팡이의 작은 균총이 점점이 발생한다. 그 곰팡이는 검은팥버섯의 불완전세대로서 점차 생장하고, 서로 융합하여 커다랗게 퍼지게 된다. 7월 하순부터 8월까지 이 곰팡이가 생긴다. 곰팡이가 흑색덩어리로 생기고 즉, 자좌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황록색의 곰팡이는 차차 소실되지만 자좌는 흑색이 증가하면서 성숙한다. 자좌의 형성은 감염된 당년에는 비교적 적으나 다음해 초봄부터 한여름까지 걸쳐서 많이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버섯목의 부후 부위는 반점상으로 담갈색 부분이 생긴다. 표고균이 만연한 부분의 경계와 건전한 목질부와의 경계 및 본 균의 부후 내부에서는 굵은 흑갈색의 명확한 대선이 형성된다. 해균 침입 부위는 부서지기 쉬우며 표고균의 생장이 완전히 저해된다. 목재 부후력은 중간정도 이지만 목재내부에 있어서의 균사생장은 비교적 빠르다.

     

    [방제대책]

     

    표고 접종목 절단면에 병해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보다 앞서 버섯목에 균사가 침입하는 시기에 방제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본 균의 포자는 습도만 높으면 5℃부터 방출되므로 포자의 감염시기는 이른 봄에서부터 5월까지라고 생각된다. 포자의 발아뿐 아니라 균사의 생장도 고온 또는 중온을 좋아한다. 이와 같은 조건은 직사광선이 강한 양지쪽이나 통풍이 나쁜 골목장에서 일어나기 쉽다.

    특히, 버섯목에 직사광선은 본 균의 발생을 촉진시키므로 포자의 감염시기에 접어드는 이른 봄에서부터 7월 말경까지의 고온 중온의 시기에는 통풍을 잘 시키고 재배사의 과습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생초기(절단면)

     

     

    발생말기(절단면-자좌형성)

     

    발생말기(표면-외부)

     

    발생말기(표면-내부)

     

    05. 붉은콩버섯류

     

    활엽수의 마른줄기나 마른 가지 등에 생기며, 목재에 백색 부후를 일으킨다. 표고 버섯목에 발생하면 표고균의 발육은 극도로 저해된다. 버섯목 수피내부의 이병범위는 눈에 보이는 병징 면적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미친다. 분생포자의 감염은 장마가 있을 무렵에 일어나고, 자낭포자는 늦은 여름부터 이른 봄에 걸쳐서 감염된다. 이 무렵 재배사의 조건이 고온다습하게 되면 포자의 발아가 촉진된다. 특히, 습도가 포자발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방제대책]

     

    장마가 있기 전에 재배사 주변의 잡목이나 잡풀을 베어내어야 하고 통풍을 좋게 하여야 한다. 또한 버서목의 세워진 원목 개수를 적게 하는 동시에 버섯목을 높게 세워서 통풍을 원활히 한다. 감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연작지인 경우 재배사 주변의 청소를 통하여 이 해균에 의해 부후된 나무를 소각 처분한다. 또한 베노밀에 대하여 저항성을 보이므로 본 해균의 방제를 위하여 화학방제시 베노밀 처리는 삼가는 것이 좋다.

     

    발생초기(표면)

     

    발생말기(표면)

    발생초기(절단면)

     

    발생말기(절단면)

     

    06. 시루뻔버섯

     

    이 해균이 발생한 부근의 수피 밑에는 흑갈색의 가느다란 그물 모양의 띠(대선)를 동반하여 백색으로 된 후에 조금 지난 다음에는 부패한 구멍이 된다. 표고균에 대하여 병원성은 없으므로 표고균은 본 균의 만연한 부위에도 침입할 수가 있으나 침입속도는 매우 늦다. 따라서 버섯목화가 지연될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균의 2차 침입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장마중에 발생하며 여름에 아주 잘 생장한다. 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불충분하게 건조된 생나무 상태의 원목에서 발생하기 쉽다. 특히, 건조하기 어려운 큰 원목이나 벌채시기가 늦어진 원목 또는 습도가 높은 재배사의 버섯목에서 발생된다.

     

    [방제대책]

     

    원목의 적기벌채와 원목 절단후 일정기간(1∼2개월) 가지 말리기를 실시후 토막치기를 하는 등의 기본적인 사항이 준수되는 것이 제일이다. 벌채시기가 늦어지거나 건조가 불충분한 원목은 통풍 배수가 좋은 장소에 우물정자(#)로 쌓아두어야 하고, 버섯목 뒤집기를 자주 행하여야 하며 목질부가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외부병징

     

     

    07. 톱밥버섯

     

    목재부후력이 강하고, 과습한 장마기에서 가을에 걸쳐 발생빈도가 높다. 생육적온이 30℃로 높기 때문에 고온하에서 피해가 확대되기 쉽다. 특히 보통 표고 재배사의 환경 조건에서 생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방제대책]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이 심하므로 장작쌓기 상태로 장마기를 보내면 안 되며, 감염된 버섯목은 통풍이 좋은 장소로 격리하고, 피해가 심한 것은 소각한다. 초기에는 작은 흰색 반점으로 나타나 접종초기에 표고균이 생장해 나온 것으로 오해하기 쉬워 방치하게 되므로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

     

     

     

    08. 구름버섯

     

    자실체(구름버섯)가 발생하고 있는 골목의 수피 밑에서는 아주 넓은 범위에 걸쳐서 목재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표고에 대한 직접적인 병원성은 없으나 부후력이 강하므로 목질의 내부는 연약화된다. 발생환경은 건조한 경우 또는 보통의 조건하에서 발생한다. 특히 표고균의 활착이 불량하거나 버섯목이 많이 벗겨져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다. 또한 원목의 벌채시기가 부적절하거나 너무 건조되었거나 수피면의 손상과 마른원목을 사용하든가 하여 부후된 부분에서부터 발생원인이 된다.

     

    [방제대책]

     

    표고 균이 완전하게 생장한 부분에는 이 유해균의 균사가 침입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한 빨리 표고 균이 원목의 전면에 활착(버섯목화)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병징

     

     

    <균사살상형 병해>

     

    09. 푸른곰팡이병

     

    초기는 백색솜털이지만 생장하면서 점차 녹색이 되며 다른 유해균과는 달리 경합균이 아닌 표고균사를 직접 사멸케 한다.

    각종 경합균 및 균사살상형 균의 피해를 입은 버섯목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2차적으로 감염되어 그 피해를 가중시키는 대표적인 유해균으로 표고재배 전반에 걸쳐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그 이면에 Trichoderma속 균은 각종 항생물질(트리코델민, 트리코델몰 등)을 생산하므로 다른 균사 및 사상균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성질이 있어 생물농약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러한 특징 때문에 표고재배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방제대책]

     

    초기 감염은 5~7월 접종 종균의 표면부터 발생하며, 토양, 공기중 어디에서나 존재하므로 종균접종이나 버섯발생시 기본적인 청결한 환경과 아울러 토양소독 및 과습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철부터 장마 후까지의 재배사 관리가 중요하다. 접종전(20일 이상) 약제처리로 시루뻔버섯과 같은 유해버섯균과 본 유해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종균감염(병종균)

     

    종균감염(성형종균)

    톱밥배지 감염

     

    접종목 감염

     

     

    10. 흰갈색점버섯

     

    균사생장은 매우 빠르고 병원성이 상당히 강하여 본 유해균에 의해서 감염되면 표고균이 전멸한다. 담갈색의 띠선을 형성하며 다습조건하에서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하고 감염 초기에는 우량버섯목과 구별이 힘들지만 중기가 되면 피해접종구가 변색이 되면서 발효냄새를 풍긴다. 증상 말기에는 껍질이 뜨고 쉽게 벗겨지며 심한 악취를 내며 검은색으로 변한다. 또한 종종 점균류의 착생을 볼 수 있다.

     

    [방제대책]

     

    표고균이 만연되었다 하더라도 본 해균이 일단 감염되면 표고를 침해하며 전염되므로 우량버섯목화 이후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과습조건을 좋아하므로 통풍과 아울러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과습한 토양은 피해를 가중시키므로 지습을 최대한 차단해야만 한다(재배사 바닥에 생석회 처리). 또한 폭설 및 폭우에 의한 피해 버섯목은 가능한 빨리 대처하고 초기증상이라 하더라도 피해 버섯목은 격리시키고 심한 버섯목은 반드시 폐목 처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감염초기에는 이병부위를 넘어서 건전한 표고균이 나올 때까지 박피하여 이병부위를 건조시켜 추가 감염을 방지한다.

     

    외부초기감염

     

     

    11. 하이포크리아 락테아

     

    처음에는 나무 표피 위에 하얗고 작은 균총이 나타나고 이것이 점차 생장하여 크림색 또는 황색의 넓은 균총으로 발달한다. 병원성이 강하여 외부에 자좌가 형성되어 있는 범위보다 훨씬 더 넓은 범위의 표고균이 피해를 받는다. 감염된 표고 균사는 갈색으로 변하고 수분이 많아지며 악취를 풍긴후 나무 껍질이 벗겨져 나가면서 결국 전체가 흑갈색으로 변색되어 완전히 폐목에 이르게 된다.

     

    [방제대책]

     

    표고이 만연되었다 하더라도 이 해균이 일단 감염되면 표고균을 침해하며 전염되므로 우량버섯목화 이후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과습조건을 매우 좋아하므로 통풍과 아울러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과습한 토양은 피해를 가중시키므로 지습을 최대한 차단해야만 한다. 또한 폭설 및 폭우에 의한 피해 버섯목은 가능한 빨리 대처하고 초기증상이라 하더라도 피해 버섯목은 격리시키고 심한 버섯목은 반드시 폐목 처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외부병징

     

    내부병징

     

    절단면 발생

     

     

    <접종목 가해 해충>

     

    12. 털두꺼비하늘소

     

    성충은 8∼10월 우화하여 각 나무의 표피를 먹는데 버섯목을 세워놓은 재배사에서는 그늘막으로 세워둔 나무를 좋아한다. 성충은 볕이 잘들고 빗물이 닿지 않는 비교적 건조한 돌이나 낙엽 밑, 원목의 나뭇가지 잎사이, 그루터기 밑, 지붕이나 벽 등에 들어가서 겨울을 난다. 산란기는 5월에서 8월까지 계속되며, 산란자리는 나무줄기에 대해 옆으로 눕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유충은 속껍질을 불규칙하게 식해 하지만 표고균이 생장한 부분은 좋아하지 않고 피한다. 1세대는 보통 1년이다.

     

    [방제대책]

     

    접종 전부터 6월 초순까지 살충제를 10∼15일 간격으로 원목의 주변에 군데군데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수분관리 및 통풍을 원활히 하여 표고균의 생육을 원활히 하면 표고균의 피해면적까지 서서히 덮어 피해가 경감될 수 있다.

     

    유충 성충

     

    버섯 가해 해충

     

     

    13. 표고곡식좀나방류

     

    성충의 발생은 주로 5∼7월에 발생하고 그늘진 곳이나 약간 어둡고 습한 장소를 좋아한다. 버섯목 표면의 갈라진 틈이나, 종균구멍 근처에 산란한다. 유충은 표고균사 만연부분, 특히 종균구멍을 우선적으로 가해하고 성장하며 내부로 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버섯이 발생하기 어려우며 수량이 매우 감소하게 된다. 원목 내부로 들어간 유충이 배설한 똥이 피해발견의 지표가 된다. 번데기 기간은 약 2주간으로 번데기는 몸의 반을 외부에 내놓고 우화한다. 나방류에 의해 피해가 심한 재배장에서 다공접종을 할 경우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방제대책]

     

    재배사를 그늘지고 습하지 않게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종균 접종후 나방의 활동이 시작되는 5월초부터 접종목 위를 방충망으로 덮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B.T.제를 사용하여 방제를 한다.

     

    접종구에 알낳은 모습입니다

    내부병징(접종구 사멸)

     

    성충

     

    14. 버섯벌레류

     

    3~4월 봄에 나는 표고 자실체의 갓 표면에 산란구멍을 만들어 그 속에 한 알씩 산란하고, 유충은 내부를 불규칙하게 가해한다. 성충은 표고 자실체를 섭식, 산란한다.

     

    [방제대책]

    표고 자실체를 적기에 채취하고, 폐골목, 불량버섯 및 유해버섯을 철저히 제거한다. 피해가 심할경우 재배작 주위에 DDVP 1,000배액을 살포한다.

    자실체 가해모습

     

    성충

     

     

    15. 민달팽이

    민달팽이는 가해하는 폭이 매우 넓어 딸기, 양배추 등의 야채로부터 포도, 귤 등의 과수 및 표고까지 가해한다. 흙 안이나 낙엽 등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월동해 이른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산란은 봄과 가을에 2회 40여개의 알을 땅속이나 낙엽아래에 산란한다.

     

    [방제대책]

    약제처리시 섭식량이나 부착량이 적으면 죽지 않고 마비된 채로 몇 일간 생존해 있다가 다습조건에서 소생한다. 표고를 이르게 채취하고, 폐골목, 불량버섯 및 유해버섯을 철저히 제거하며, 부드러운 양배추잎 등을 활동이 활발하기 전인 저녁에 땅바닥에 놓아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포살하기도 한다. 예방조치로 바닥과 재배사 주위에 생석회를 철저히 살포하며, 피해가 심할 경우는 민달팽이 유인 퇴치제를 사용한다.

     

     

    자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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