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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기소년
    달빛 2018. 12. 20. 20:38

    목동이된 어둠이 별을 몰고

    조용히 떠나고 오리모양의

    가로등도 잠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라이트에 아침이 깨고

    무겁게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억의 방법을 작동시키려는

    회로를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불리한 기억에 대한 무관심은

    이해와 배려와 용서의 마음을

    굳게 잠궈버리는 행동이 되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치 못한다

    자신이 양치기 소년이 되고

    있음을 알아 차리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아야한다

    진실과 진심을 가슴에 품고

    있는지 알아보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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