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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웃음소리를 듣고 있다
새싹들이 간질간질 산허리를
괴롭히는 습기찬 아침의 소리
....
게임중 헛공방으로 요지경으로
결말을 짓는 청문회 게임 이다
자신에게 닥쳤을땐 침묵으로
타인을 다그칠땐 인정사정없는
막말하다보면 시간이종료된다
강요와 통제의 법칙이 우선시
되어가는 사회는 불안할뿐이다
타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나서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면
강요란 단어를 쓸 필요가 없다
강요와 통제는 비상에만 꺼내
쓰는 것으로 만들어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