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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보
    현우 2017. 8. 19. 06:03

    지쳐있는 바람이 산을 넘지 못한다

    새볔이라지만 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를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아침..

    휴가를 즐기고 떠난 주변 자리엔

    나무마다 쓰레기가 열매처럼 열리고

    검게 그을린 자리는 고양이 차지다

    작년와 다르겠지란 기대는 여지없이

    실망으로 폐부를 찌르고 들어 온다

    예비군 훈련복만 입으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것 처럼 평상시의

    자신에서 일탈 하는 건지도 모른다

    양보란 행동에만 적용 되지 않는다

    타인과의 불화에 심적 양보가 있다

    심적 양보는 정신건강에 약이 된다

    마음이 건강하려면 노력 하자

    ... ...

    현우야 ....

    타인과의 불화의 원인은 자존심을

    세우려는 욕심에서 비롯 된다

    양보는 손해를 부르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이 건강해 짐을 느끼게

    됨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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