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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마술사가 어둠을 걷어 낸다
군데군데 어둠이남아있는 모양새에
경이로움 보다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많 사람들 중에 입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다재다능한 척을 하는
사람들을 상당수 눈에 띄곤 한다
탈피한 곤충 껍데기 처럼 인생의
껍데기를채우려는 사람들일 것이다
빈 껍데기에 허상을 담는 격이다
껍데기의 삶이어서는 아니될것이다
우리의 내면은 깊고 넓다 삶이란게
끝날때까지 채울 수 없을 만큼이나..
굳이 껍데기에채우려는 어리섞음을
벋어 나고 내적인 성장이 필요 하다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것으로....
... ...
아들아 ...
비어있는 삶에 접근하지 말자
우리에겐 채워야 할 것들이 많다
거짓된 삶인지 진실된 삶인지의
평가는내면을얼마나채웠는가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