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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에 붉은 색조를 칠한듯
산과 들이 완연한 가을색이다
쌀쌀함에 움추러들은 어깨를
펴고 가을속으로 들어가 본다
...
우리 가슴에는 개인적인 차이는
조금있지만 마그마보다 뜨겁게
열정을 품고 있음을 기억하자
겁장이는 스스로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서 단단하게 식혀버려
가슴에 단단한 돌덩이를 만들곤
가슴앓이를 하지는 않은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이라면
용암처럼 뜨겁게 분출해 보자
오늘하루....
가슴속 열정을 움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