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의 삶

얇은 가지끝까지 수액이 전달

되고 눈을 틔을 준비를 하는

이른 아주 이른 봄의 아침....

....

 

자신의 행동은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다는 자존심에 심취

하고 타인의 행동에 레이다를

가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타인의 실수에 은밀히

자신의 잘못을 끼워 넣곤 한다

양심의 가책은 접고 당면한

상황을 모면하곤 당당해 한다

동화속의 삶에서 깨어 났을때

부끄럼없는 얼굴을 할수있기를

바리는 하루가 되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