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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겨울의 반란에 당황럽다
눈과 찬바람을 휘몰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반성과 자숙을 요구한다
이타적인 생활과 거리를 두고있는
생활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양보란 생활
익숙해져야 하는데 점점 낮설게
느껴지는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자
자심의 그릇 채우기에 급급해서는
행복을 곁에 둘수 없음을 인지하자
이기적인 모습이 강하면 강할수록
휘어지는 초라한 자신의 거울속의
모습을 외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번더 양보하고 한번더 이해히는
넓은 가슴을 보여주는 하루이기를
바라며 오늘을 보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