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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삶의 사랑
허무한 삶의 사랑 賢 / 노승한 차가워진 겨울이 목전이다 약동의 봄도 멀어지고 정열이 넘치는 정염도 기울어 만추의 사랑은 세월을 먹는다 부르짖고 애걸하던 인생의 행복 쳇바퀴 도는, 또 다른 바퀴를 돈다 추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 사랑은 욕망의 늪으로 세월 앞에 속는다 아련한 기대와 희망 사랑을 위한 널뛰기 삶 담지 못한 가슴에 머릿속의 농간이다 덧없는 약, 세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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