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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한 아침.....
논두렁에 남은 쌀알로 한가함을
즐기는 까치무리와 함께
아침이 열리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시냇물소리에
퀴퀴하지만 콧속으로 들어오는
향기들이 어린시절의 향수를
가슴속에서 꺼내어 본다
치열한 아침을 맞이하며
바쁜 발걸음에 익숙해져버린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뒷짐을지고
갈지자 걸음에 하루를 맞겨본다
느즈막한 아침.....
논두렁에 남은 쌀알로 한가함을
즐기는 까치무리와 함께
아침이 열리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시냇물소리에
퀴퀴하지만 콧속으로 들어오는
향기들이 어린시절의 향수를
가슴속에서 꺼내어 본다
치열한 아침을 맞이하며
바쁜 발걸음에 익숙해져버린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뒷짐을지고
갈지자 걸음에 하루를 맞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