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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
    현우 2016. 9. 22. 21:58

    어둠이 한발짝 앞서는 추분이다

    밤이 길어지고 어둠속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지는 아쉬운 마음이다

    잠시 잠깐 단풍으로 아쉬움을 달래주곤

    온세상을 꽁꽁 얼어 버릴건 자명하다

    두갈래길.....

    세갈래길을 맞아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곤 할때..........

    의외의 사탕발림에 주의를 잃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쭉뻗은 소나무 처럼 초지일관 묵묵하게

    사계절 내내 푸름을 버리지 않음을 배우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 .....

    현우야....

    살다보면 가끔 일탈이란 것의 유혹이

    항상 옆에서 붙어 있을거라 생각한다

    네가 선택한 길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고개를 들고 소나무를 한번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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