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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모두 잃어 버린 대추나무는
빨간 대추 몇알로 까치를 유혹 한다.
많은 수확을 하든...
적은 수확을 하게 되든 ....
배려의 마음으로 여름내내 싸움의
상대였던 까치와 참새의 지분을
인정하고 일정량을 남겨 두곤 한다
봄이 오면 여린 싹의 벌래를 잡아주는
무언의 동맹 관계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이슈가 만들어지면
벌때 같이 모여들어 과장으로
선동에 핏대를 올리면서 ...
화살이 자신을 향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다시 시간속으로 기억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동시에 치매라도 걸린듯
새로운 사건을 찾아 헤메일 것이다
.... .....
현우야...
주변 사람들을 선동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약속 하자..
선동은 반듯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옴을 잊지않는
하루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