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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면 제과점을 들러
카스테라를 찾기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국민학교 시절 길에서 카스테라 빵
종이를 주워 혼자 먹으려다 친구와
주먹다툼으로 이어졌던 추억의
카스테라 빵 종이를 지금도....
친구를 만날때면 질겅질겅 씹는다..
그때 겨울엔 손발이 시려 벙어리 장갑
한쪽식 바꿔가며 찌던 친구...
친구..우정은 마음속의 계산을 하지 않는다
손해를 입어도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
몸을 부대끼며 어려움을 함께 했기에
맹목적으로 믿는것이 우정이다..
.... ....
현우야...
전우애도 우정의 한 축을 이룬다
함께 고통을 겪어가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전우란 정은..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기에...
함께 있는 전우들과의 관계가
소중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