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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몰아낸 것은 햇살도 아니고
바람도 아닌 굶주린 아기 길고양이
눈물 고인 눈망울에 어둠이 물러난다
힘없고 나약하다는 이유만으로
강자에게 휘둘리고 이용당하는
불평등이 없어야 하는 이상적인
사회의 현실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
이상과 현실의 격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려는 생각에 빠져있다면
또다시 전년과 같은 실망과 고비가
찾아 오리란 예측에 자유롭지 못한다
자괴감을 떨치고 할 수있다는
강한의지와 강자와 약자를 구분하기 보다
상부상조하는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 ...
현우야 ...
강자를 경계하고 약자를 돌보는
생활에 익숙한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 하루 불평등을 평등으로 돌리는
하루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