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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높은 산을 넘어온 새볔...
얼른 아침과 교대하고 사라 진다
아침을 인정 못하겠다는 듯..
노루 한마리가 산아래를 배회한다
자연의 법칙에 균열이 나타나고있다
건기와 우기로 변화하려는 움직임
사계절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는 최근의 기상 상황 이다
변화를 감지하고 급하게 대처하려는
행동엔 부화가 걸리기 마련이다
내일을 위한 삶이어서는 않되지만
내일의 삶을 위한 준비에 게으르지
않고 꾸준하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새들이 둥지로 선택하는 나무가되듯
타인이 자신의 가슴에 둥지를 틀수
있도록 변화에도 우왕좌왕 하지않는
중심을 잡는 생각을 해야겠다
.... ....
현우야 ...
변화를 쫒아가려 한다면 급해진다
미리 변화를 준비하고 한발 앞서는
여유로운 대처를 할 수있도록
게으른 하루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