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노을로 가득한 강과 산
하루가 잉태되는데 고되고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
소리로 표현되지 않는 묵음의
글자들이 빼버리면 의미의
방향이 완전 달라지는 것들이
있기에 우리는 묵음의 글자를
사용함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어느 곳에 소속되어 있지만
가끔 단체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실망과 회의를 갖곤 한다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주인이란
생각은 거두워야한다 구성원이
없는 단체는 존재 하지 않는다
단체에 자신이 묵음의 글자와
같다 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원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