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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는 추위가 꼬리를 감추려
안간힘을 쓰는 듯 찬바람이 녹았던
강물을 얼음으로 만들고 있다
한달음의 추위 따위 보다 가슴이
얼지 않도록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가슴을 따스하게 유지하는데에는
굳은 신뢰를 받는게 묘약일것이다
신뢰란 타인에 대한 믿음에 심취
할수록 더 많은 신뢰를 받을수있다
뚜렷한 자아를 갖고 있더라도
타인의 의견과 생각을 수용하려는
열린 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칫 독선이란 마약에 길들여지면
그동안 쌓아 놓았던 신뢰란 것들이
예고없이 녹아 버리는게 이치이다
믿어 줄수있는 마음을 열어놓는
하루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