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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속에서
머리를 내밀은
따스한 공기..
"추워 추워"를 버릇처럼
내뱉던 입을 다물게 한다
기다림의 선물일까?...
이젠 따스함을 가지고..
행동 반경을 넓혀 갈 수있다
노란 개나리의
상큼함처럼
내 얼굴에서도 웃음을
찾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