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판단
    현우 2016. 8. 4. 09:45

    개울물이 폭염에 녹아

    바닦을 드러내고 있다.

    며칠전 큰비에 무서운 소리로

    나무뿌리 조차 남기지않고

    쓸어가던 그 위용은 사라졌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자신의 가슴을 열어 본다

    의욕과 확신. 믿음 옆자리엔

    의심과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상념이 가슴을 채우고

    머리를 지배하는 맨탈의 붕괴가

    찾아오면 헤어나기란 쉽지않다

    정확성을 요구하는 판단에

    상념을 빼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

    판단의 오류를 접기위해....

    '현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랑곳  (0) 2016.08.05
    다섯번째 편지  (0) 2016.08.04
    만월  (0) 2016.08.04
    네번째편지  (0) 2016.08.03
    더위..  (0) 2016.08.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