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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울고 있다..
안개를 한아름 안고 바람이 운다
어둠을 용케 빠져 나왔지만...
좀체로 진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침 햇살도 밝은 빛을 미루고 있는
새로운 아침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우리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때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을 생각하고
가슴을 젹시고 눈물을 흘린다.
사랑하는 법을 몰랐기에 눈물을 흘린다
연인을 사랑 하는 법...
가족을 사랑 하는 법...
타인을 사랑 하는 법...
사랑은 자신의 절대적 기준을 세우고
기준에 맞추려는 행위는 사랑이 아니다
자신과 타인과의 절충된 기준점이 필요하다
사랑은 이득과 승리를 요하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야 한다.
..... .....
현우야...
사람과의 만남의 목적에
이득과 이기려는 마음을 가졌을때
사랑이 아닌 위선자가 될수 있음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