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엉엮기

착한 겨울의 반란에 당황럽다 눈과 찬바람을 휘몰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반성과 자숙을 요구한다 이타적인 생활과 거리를 두고있는 생활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양보란 생활 익숙해져야 하는데 점점 낮설게 느껴지는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자 자심의 그릇 채우기에 급급해서는 행복을 곁에 둘수 없음을 인지하자 이기적인 모습이 강하면 강할수록 휘어지는 초라한 자신의 거울속의 모습을 외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번더 양보하고 한번더 이해히는 넓은 가슴을 보여주는 하루이기를 바라며 오늘을 보내 보련다

먼산위 나무 울타리가 찬바람을 막으려 악전고투를 하곤 있지만 몇일째 영하권의 아침을 맞이하며 추위에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다 차가운 날씨에 코로나19의 확산 추위보다 사람들의 마음마저 닫는 서늘함이 더욱 고된 하루가 된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들이 더욱 많은 사림들을 추위로 이끄는 바로미터가 아닌가 생각 된다 함께 힘을 모으고 더불어 함께란 명제들이 빛을 잃고 헤메인다면 코로나19의 종식후에도 겨울은.. 마음의 겨울은 계속 이어질텐데.. 어렵고 고된 험난한 시간들일수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하루가 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낮게 깔린 양털구름이 홍조를 머금은 미소에 차가운 어둠이 물러나고 청살모가 제일먼저 아침을 열어 제키며 시작한다 인연의 시작은 호감이란 감정으로 연결되지만 감정이란 고리는 쉽게 끈기는 단점을 갖고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지속하는데에 중요한 요소는 존경이란 마음이다 자신을 존경하고 타인의 모습을 가감없이 인정해주고 지켜봐주는 마음을 갖는다면 존경에 보다 쉽게 접근할수 있다. 자신의 화려함을 자랑하지 않고 타인의 장점에 박수를 칠수있는 용기란 마음을 흠뻑 담아보자

시간이 멈추워 버린듯한 겨울산.. 꽃을 피우고 푸른 잎새를 뽐내며 길것 같던 짧은 시간이 흐르고 헐벗은 빈 가지로 추위를 맞는다 잠시 머물다 떠나는게 인생이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이해하게된다 삶의 살아가면서 진실과 거짓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자 자칫 방심하면 거짓이란 마법속에 갖혀 자신을 잃어버리는 허무한 삶이 되기 쉽다는 것을 인식하자 매순간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진실을 담는 플랜을 보여야 한다 지금 이순간.... 오늘의 하루에도 진실을 담아본다

나뭇잎을 떨궈낸 마른 가지가 연 한장을 매달고 추위를 견디며 싸늘한 아침공기를 쫓아내고있다 햇살 한줌의 도움이 절실할 때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마음을 갖고 행동에 옮겨 보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 무리하는 우매한 생각에서 벗어 나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 중에도 성공과 실패가 늘 교차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임을 받아 들이자 존재감은 성실과 진실의 정도에 따라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이다 거짓을 진실로 바꾸지 않고 말과 행동에 꾸밈이 없도록 한다면 굳이 존재감을 어필할 필요가없다 오늘도...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 성실함과 정직한을 유지해 보자

맑고 신선한 새볔 겨울의 공기지만 장기간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인지 창을 열기가 조심스럽기만 하다 마지막 한장남은 달력을 촛점없이 바라보는 모습이 거울에 비친다 황금을 찾으려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여 있다 황금을 찾으러 돌산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한다 황금에 대한 지식을 쌓고 좀더 세밀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게되면 황금이 아닌 돌조각을 얻을것이다 또한 돌조각을 황금이라 우기려 하는 우매하고 미련한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오늘 하루도 보다 정확하고 세밀함을 찾는 하루가 되어야 겠다

잎새를 대신해 박새무리가 나뭇가지 마다 조밀하게 앉아있다 살을 에이는듯한 차가운 공기에 겨울나기가 심상치 않을거라는 불안을 이겨내려 이불을 개어본다 어떠한 과업이든 순서가 있다 순서를 밟아가며 과정을 거치는 일반 보편적인 방법을 규정짓듯 만들어야 하는게 기성세대들의 의무일 텐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정을 건너뛰는데 익숙해있다 아이들 모래 장난 하는듯 위태한 행위들에 사회질서가 정립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괴정의 필요성 중요함에 한번더 생각하는 하루가 되어보자

음산한 차가운 공기가 몸속 깊이 들어오는 느낌에 이불을 올려본다 그리 짙은 안개가 아니지만 뭔지 답답함이 급습하는 듯한 아침이다 잘생긴 외모 화려한 옷매무새에 열광하다 보면 가슴속 깊이를 헤아리는데 실패하기 마련이다 진실성있는 행동 포용하는 가슴의 깊이를 꿰뚫어보는 시야를 갖자 이름다운 노란 은행잎뒤엔 악취가 심한 은행이 떨어짐을 잊지말자 예쁜여자 멋진남자는 화려한 외모가 아닌 향기좋은 사람냄새를 풍기는 인성에서 판단 된다 이해하고 한번쯤 양보에 열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