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엉엮기

눈보라와 시린공기 속에서도 굴뜩아래 새싹이 돋아나곤 한다 고사리같은 손을 호호불면서 새싹에 비닐을 덮던 생각을 한다 원하는대로 이루워지는 환상적인 유토피아의 꿈에서 깨어나야한다 원하는 만큼의 배수의 노력이 수반된다 해도 성공이란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기란 힘겨운 것이다 우리는 생각과 행동의 일치되도록 말이 아닌 실천이란 과제를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갖어야 한다 또한 실천이란 수단과 방법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반칙과 음모에 철저하게 냉정할 필요가 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의 일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반칙과 음모를 멀리하자

강력한 추위가 기새등등 했지만 점차 흥미를 잃었는지 까치의 날개짓에 찬바람이 물러가고있다 앞서가는 사람을 추월하려는 과도한 욕심은 자신에게 커다란 화를 얻게되고 상처만 남게된다 승부욕이란 자신의 능력치를 충분하게 인지하고 능력치 만큼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말자 타인의 능력에 시기하지 말고 인정하는 마음을 갖고 본받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치를 보다 넓혀가며 조급함에서 벋어나자 나만 왜...란 불만을 하기전에 자신을 낱낱이 살펴보아야 한다 오늘 하루 자신을 돌아보며.. 과도한 승부욕을 지워보려 한다

따땃한 방바닦에 맨살을 녹여본다 나뭇가지를 흔드는 심술 가득한 겨울 바람에 이기고픈 마음이없다 새해 벽두의 겨울앞에 한없이 순둥순둥이가 되어 버린듯 하다 꿈과 현실에 벽을 만들어야 한다 끔이란 이상은 가끔은 자신의 이성을 마비시키기도 하곤 한다 달콤한 환락을 맛보려 한다면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갖고 게으름에 강한 자신을 만들고 정진 그리고 정진하는 행동이 보일때일 것이다 행동없이 생각만으로는 결단코 환락을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없다 오늘 하루 행동으로 일궈내보는 몸짓을 해보기로 하자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숨겨놓은 도토리를 찾으려는 다람쥐의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며 산위로 해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정점을 이루고 버틸힘을 잃은 사람들이 길게 낙오의 띠를 형성하는 안타까움이 지속된다 나눔.. 나눔이란 마음으로 함께 현실을 극복하는 힘이 필요하다 비록 소소한 작은 나눔이라도 커다란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조금 양보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갖음이 요구되는 오늘을... 함께 보내려 행동해 보자

2021년도 첫주가 시작되고있다 강물이 얼음으로 보여주며 체감 추위가 상당하지만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로 닫혀있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시작하는게 안타깝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처럼 뚜벅뚜벅 한걸음 한걸음에 의미를 담고 꾸준하게 나아가는 마음으로 2021년도를 시작하려 한다 잃는것에 대한 아쉬움에서 벗어나 대어를 잡으려는 집착을 거두고 현실에 차분하게 적응하는 마음이 시간의 쓰레기를 줄일수 있다 자신의 발전과 이익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함께 나눌수 있는 마음으로 2021년도를 슬기롭게 보낼수있다 오늘하루의 시작을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려 한다

맑은하늘에 붉으스름하게 보이는 태양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새볔녘 올해의 마지막 강추위와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시작되어 힘겨움에 지쳐가지만 아직 코로나19 악재는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소식들 ... 대부분의 계획과 전략이 연기되고 지워지곤 했지만 오히려 나자신의 인내와 성찰에 도움이 된듯도하다 대의를 위한 비움의 마음도 넉넉히 쌓아온 한해라 스스로 위로한다 혼자란 개념 보다 함께헤쳐가려는 마음가짐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함께 더불어 행동하는 오늘을 만들어 보면서 2020년을 보낸다

새볔녘 이슬비가 슬며시 자리한다 도로가 얼음판이 되어 버렸지만 추위는 힘을 잃은듯 한 날씨인데 오늘도 다람쥐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번의 마법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장기간 코로나19에 밀려나 있는 차분한 마음을 꺼내 닦아 보자 어렵고 힘든 고통이 이어질수록 기회를 찾아 현상황을 탈출하려는 급한 마음에 자신의 본질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에 자주 접하게된다 순서를 건너뛰지 않는 자신으로 마음을 잡고 변화에 목마르지 않는 여유를 찾아야 할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기에 오늘 하루도.. 차분하게 보내 보련다

강물에 얼음이 보이고 키작은 물안개들이 얼음위를 뛰놀고있다 다람쥐 청살모가 보이지 않는다 겨울의 중턱에 오른것이 맞는듯..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난다.. sns를 검색하기가 꺼려진다 치명적 창피함에 달아오른 얼굴.. 씸박질에 졸속법안처리를 하는 이들을 국회로 보낸것이 우리기에 협의를 하고 대안을 찾고 보다 긍적적이고 공익적인 안건들을 만들어야 하는 이들의 모습인데 양아치가된 뻔뻔스런 얼굴... 최선을 찾고 자신의 소소한 이익을 과감하게 내어주고 다중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되는 오늘을 만들어가는 하루가 되자